시중에 많이 판매하고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들이 많습니다. 또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약물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병원처방 약의 종류와 효과 및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흡수 억제제
지방흡수 억제제는 소화 효소를 차단하여 체내에서 지방의 흡수를 줄여줍니다. 체중 감량과 함께 식욕 저하와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오르리스타트가 있습니다. 이 약은 복용 24~48시간 후에 나타나며 중단하면 대개 48~72시간 내에 치료 전 수준으로 회복됩니다.
식욕 억제제
식욕 억제제는 뇌내 신호체계에 영향을 주어 식욕을 저하시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펜터민이 있습니다. 식욕 억제제는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증가시켜 식욕을 억제하게 만듭니다. 부작용으로는 불면증이 있어 늦은 밤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존성이나 내성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대사증진제
대사 증진제는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체중 감량을 도오줍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디에틸프로피온이 있습니다. 에너지 수요가 상승하며 체지방 연소 및 근육 형성을 유도합니다.
결론
위에서 소개된 여러 종류의 다이어트 약은 개별적으로 고유한 장단점과 부작용을 가집니다. 따라서 본인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적으로 병원에 가셔서 의사와 상담을 하고 본인의 개별 상황에 맞게 판단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처방받지 않고 다른 경로로는 구할 수 없는 약들이니만큼 비만에 해당이 된다거나,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등으로 인해 건강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라면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 및 영양 섭취 습관 형성 등 모든 요소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다면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