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대사과정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것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부족해지면 포도당 대사가 잘 되지 않고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가 오면서 지방분해가 되지 않아 살이 찌게 됩니다. 크롬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필수 미네랄입니다.
당뇨병
음식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몸에 지방으로 쌓이고 체중이 증가합니다. 또는 글리코겐으로 저장되었다가 필요할 때 다시 당분으로 분해됩니다. 이 당분으로 분해된 것이 혈액으로 나오게 되면 혈당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혈당이 증가되어도 우리 몸에서는 이를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 기능이 작동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은 35세 정도까지는 제대로 작동하지만, 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감소하게 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물질 중에서도 가장 필요한 것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입니다. 이 인슐린 작용에 문제가 발생하면 당뇨병이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에는 2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1. 인슐린 저항성 당뇨
2.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는 당뇨
첫 번째 유형은 인슐린은 충분하게 만들어지지만,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 해서 생기는 인슐린 저항성 당뇨입니다. 전체 당뇨병의 90%가 이 유형입니다. 두 번째 유형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생기는 당뇨인데, 전체 유형의 10% 정도로 적습니다. 대부분 인슐린 저항성 당뇨라고 보면 됩니다.
인슐린 관리 기능이 떨어지면 혈중 인슐린과 혈당이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심장, 혈관, 대사기능에 나쁜 영향들을 주게 됩니다. 혈당이 올라갈수록 심장이나 혈관이 더 안 좋아지고 심장과 혈관이 안 좋으면 다시 혈당이 증가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렇게 당뇨병, 동맥경화증, 나쁜 콜레스테롤 증가, 중풍 위험 증가, 심장 마비 등의 합병증 유발하게 되는데요. 당뇨병의 무서운 점은 당뇨병 자체보다도 그로 인한 합병증이 더욱 심각하고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크롬의 혈당조절 기능
크롬은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어 주고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고혈당과 저혈당에 모두 도움이 되는 성분인 것입니다. 크롬은 인슐린의 양을 증가시키는 데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 자체를 활성화시키도록 도와줌으로써 인슐린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당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큽니다.
몸 속에 크롬 농도가 많아지면 인슐린의 양이 적게 요구됩니다. 크롬이 인슐린을 활성화시키면 세포 내 포도당을 운반하는 능력이 15~20배 정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슐린의 양이 많이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주사제를 통해 인슐린을 보충할 필요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당뇨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보충제로 크롬을 섭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충제의 형태
일반적으로 종합비타민에 들어 있는 크롬은 인슐린에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세포막 수용체에 인슐린을 결합시키는 것은 유기 GTF 크롬 복합체를 골라야 합니다. 폴리니코티네이트(Polynicotinate) 형태가 나이아신 및 아미노산과 결합된 유기형 크롬으로 현재까지 가장 적합한 형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형태로는 부작용 사례도 발견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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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가 제품은 하루에 1알 식후에 복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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